[워너원 D+50①] 매 순간이 ‘신기록’…음원차트 독식한 11소년

↑ 워너원 데뷔 50일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워너원이 데뷔 50일을 맞이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와 행보다.

워너원은 지난 8월 7일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에 수록곡을 포함한 전곡이 차트 줄 세우기 신공을 보였음은 물론, 현재까지 다수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온라인 사전 투표와 생방송 투표 합산 결과에 따라 최종 선발된 11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특히 데뷔 직후부터 음원, 음반 영역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가요계의 신인으로 미루어 볼 때 ‘역대 최초’라고 불러도 될 만큼의 파격적인 행보다.

↑ 워너원 데뷔 50일 사진=워너원 공식 SNS

워너원은 지난 8월 ‘에너제틱(energetic)’으로 데뷔해 음원차트 1위를 찍었다. 이후 지난 8월 16일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SBS MTV ‘더쇼’ 등을 비롯해 다수 음악방송에서 15관왕을 차지했다. 음반판매량 역시 7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 지난 20일 열린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신한류 신인상,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 유튜브 조회수 또한 지속적으로 역대급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더불어 워너원은 오는 11월 셋째 주 가요계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월 7일 앨범을 발발매한 후 약 두 달 만에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식을 줄 모르는 기세를 몰아 다시 한 번 신기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