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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故 김광석 부녀의 의문 투성이 죽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 이상호 기자가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머물렀던 하와이 잠행취재 중 임을 알렸다.
이상호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연양 의문가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저는 어제 이곳 하와이에 도착해 잠행취재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 기자는 "'경황없는'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25일 JTBC '뉴스룸'에 자청해 나온 서해순 씨가 자세한 해명 없이 줄곧 "경황이 없어서"라는 말만 반복한 것을 빗댄 것.
이날 서씨는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하며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뒤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어서"라는 말만 반복하는가 하면 남편 김광석의 자살 의혹에 대해 "오래된 일이라"고 하는 등 상실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답만 반복해 의혹을 더 키웠다.
이상호 기자가 찾은 하와이는 서씨가 오래 거주해온 곳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다음은 이상호 기자
서연양 의문사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이곳 하와이에 도착해 잠행취재중입니다. 서씨가 쉬던 빌라와 단골 골프장, 노른자위 스피드마트를 돌며 '경황없는'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곧 속보 전해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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