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부족하단 생각 들어”

↑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이민기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에서 이민기는 “3년 만에 작품을 하게 된 것 같다. 어색한 느낌도 있고,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제가 기대하는 만큼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작품이 하고자 하는 얘기가 좋았다. 제가 가진 역할이 상대방과의 공감과 거리를 주는 인물의 매력이 많이 끌렸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소민, 이민기,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달팽이가 세상 제이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