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예수중심교회’가 주최하는 기도성회를 SNS를 통해 홍보한데 대해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Prayer Assembly for the Peace of Our Nation and Country. The Seoul City Hall Square at 3pm on Oct. 2nd, 2017(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
↑ 박보검이 게시한 '예수중심교회' 홍보글. 사진l 박보검 트위터 |
공개된 사진은 오는 10월 2일 개최되는 기도성회 홍보물. 기도성회는 이초석 목사로 유명한 예수중심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예수중심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교단에서 사이비, 혹은 이단으로 규정돼 있어, 박보검이 개인 SNS에 공개적으로 홍보한 점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종교의 자유를 강조하는 누리꾼들은 “종교 자유국가의 국민이고 스스로 결정권을 가진 인격체”, “응원한다”, “저건 자유 아닌가”, “박보검 씨!! 응원해용” 등 박보검의 SNS 홍보를 지지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기독교 단체 행사도 거부감 들 판에 꼭 이렇게 개인이 다니는 교회행사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