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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윤아정.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윤아정이 이상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부부로 열연한 윤아정과 이루가 출연했다. 이날 윤아정은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윤아정은 "20대 때는 외모에 비중을 두었고 특히 눈빛과 키, 어깨가 넓은 듬직한 스타일이 이상형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가 "(이상형이) 이루인데?"라고 말하자 윤아정은 "그건 20대 때 (이상형)"라며 단호박 응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정은 30대가 된 지금은 무엇을 보느냐는 질문에 성격이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40대가 되면 건강과 장수를 본다. 얼마나 내 옆에 오래 있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윤아정은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히기도 했다. 윤아정은 "제가 원래 81년생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윤아정은 지난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하정우의 상대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명품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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