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이동건♥조윤희 결혼식서 좋은 기운…축복스러운 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지석이 이동건 조윤희의 결혼식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 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서 “(총파업 여파로)방송이 미뤄지면서 제작발표회 일정도 미뤄졌다. 오늘 동료 배우인 이동건 조윤희의 결혼식에도 다녀왔다. 여러모로 축복스러운 날 제작발표회를 하게 됐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좋은 기운을 한껏 받고 왔다”면서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가 잘돼 포상휴가를 가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갔다. 전작인 ‘역적’에서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 이번에는 국민 첫사랑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첫사랑 남녀’인 한예슬과 김지석의 재회를 주요 축으로 어린 시절부터 인생을 함께한 '봉고파 3인방'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 등 절친들의 오랜 우정을 담아낸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와 ‘여왕의 교실’ ‘가화만사성’ 등을 연출한 이동윤PD가 의기투합한 작품했다.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이상우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MBC 총파업 여파로 첫 방송은 당초 계획보다 연기됐다. 10월 9일 밤 첫 공개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