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추석 연휴의 시작을 영화와 함께 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개봉한 영화 순위에 대한 관심이 높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일일 박스 오피스 1위에 '킹스맨: 골든서클', 2위에 '아이 캔 스피크' 등 개봉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던 작품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 |
↑ 영화'킹스맨: 골든서클' 메인 포스터. |
'킹스맨: 골든서클'(이하 킹스맨2)은 전작을 뛰어넘을 화려한 볼거리와 빠른 속도감으로 무장했다.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최종 612만 9681명)의 흥행에 힘입어 한국 개봉 전 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주연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홍보차 방문하기도 했다. '킹스맨2'는 지난 27일 개봉 후 3일만에 100만 관객을 톨파하며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이는 추석 연휴 개봉영화 역대 1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 9542명)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킹스맨2'가 1000만을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
↑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메인 포스터. |
'아이 캔 스피크'는 깐깐하고 제멋대로인 할머니의 영어 공부 모험담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 감춰진 깊은 사연으로 감동을 주는 영화로 위안부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냈다. '아이 캔 스피크'는 '킹스맨2' 개봉 전까지 1위 자리를 굳건히
또한, 내달 3일 '남한산성'이 탄탄한 원작과 이병헌, 김윤석이라는 흥행 보증수표 배우를 내세워 개봉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