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미도, 정소민과의 드라마 촬영 고충 고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인생술집’ 이미도가 정소민과의 촬영 고충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이미도와 정소민이 예약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소민이랑 촬영하면서 힘들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소민이랑 친구로 나왔다. 소민이랑은 실제로도 7살 차이가 나고, 소민이가 워낙 동안이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미도와 정소민이 친구라는 설정에 “친구인 게 말이 되냐. 이모다”라는 악플이 연달아 달렸다는 것.
이어 이미도는 드라마 ‘아이해’에서 정소민과 처음 만나는 장면을 찍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소민이를 발견하고 한 바퀴 빙 돈 다음에 ‘너 많이 변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면서 “근데 제가 주말극이 처음이라 너무 스릴러 같이 연기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드라마 장면에서는 이미도가 정소민에 “환골탈태했다”면서 눈을 희번득 뜬 채 웃었고, 정소민이 잔뜩 움츠러든 모습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MC들은 “진짜 무섭다”며 폭소했다.
이미도는 “나중에 작가님한테 전화 왔다. 악역이어도 주말극 특성 상 호감 있게 캐릭터를 끌고 가야 했는데, 제가 그걸 몰랐던 거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