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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꾼'(감독 장창원 배급 쇼박스)이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액션극이다.
10일 오전 공개된 보도스틸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6인의 꾼들의 아슬아슬한 팀플레이 현장을 포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지성(현빈)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새로운 판을 설계한다.
가장 먼저 합류한 사람은 야망에 찬 검사 박희수(유지태)다. 그는 장두칠을 잡기 위해 사기꾼 지성과 손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자신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연기꾼 고석동(배성우), 현혹꾼 춘자(나나), 뒷조사꾼 김 과장(안세하)까지 불러모은다.
원하는 게 같은 이유로 뭉친 꾼들은 두뇌로, 연기로, 미모로, 정보로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박성웅)에게 완벽하게 준비된 미끼를 던진다. 사기꾼이 다른 사기꾼을 잡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기발한 설정과 각자만의 방법으로 치밀한 덫을 놓는 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펼쳐진다.
특히 '역린', '공조' 등을 통해 묵직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잡았던 배우 현빈은 최초로 사기꾼으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미소와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권력을 위해 사기꾼을 이용하는 검사로 분한 유지태는 냉철하고 차가운
오는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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