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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 잭슨이 일각에서 불거진 탈퇴설을 강력 부인했다.
갓세븐은 11일 오전 서울 성수동 한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 ‘7 for 7’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잭슨은 최근 일본 활동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데서 불거진 탈퇴설에 대해 고개를 가로저으며 “열심히 갓세븐의 잭슨으로 살아갈 것”이라 힘 줘 말했다.
잭슨은 데뷔 초부터 다수 예능에서 활약한 데 이어 중국어권에서 솔로 싱글 앨범을 내며 주가를 한층 높였다. 국경을 초월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게 된 데 대해 그는 “지금까지 대중은 예능에서의 웃긴 모습만 봤는데 솔로 활동을 통해 음악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솔로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잭슨은 현재의 인지도에 대해 “아직 만족하지 못한다”며 “전 세계에서 우리를 알았으면 좋겠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우리를 아셨으면 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리더 JB는 다국적 그룹으로서 팀워크를 지켜가는 비결에 대해 “멤버들 모두 팀에 대한 의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팀을 지키고 싶다는 각자의 꿈이 있는 만큼 잘 조율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타이틀곡 ‘You Are’는 리더 JB(Defsoul)의 자작곡으로 ‘힘들고 지칠 때 바라본 하늘처럼 너라는 존재가 나의 길이 되어주길 바란
갓세븐은 이번 앨범 전 곡 크레딧에 멤버 전원이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과시했다. 특히 JB는 갓세븐 앨범 최초로 타이틀곡 작업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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