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박한별 "보그아빠는 짐승스타일" 19금표현에 최여진 황보라 `헉`

↑ `보그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보그맘' 박한별이 엘레강스 맘들의 질문에 중의적이면서도 엉뚱한 표현으로 오해를 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보그맘’(연출 선혜윤)에서 보그맘(박한별)은 엘레강스 맘들의 질문에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높은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보그맘은 "(보그아빠는) 어떤 스타일?"이라는 질문에 "굳이 분류하자면 한마리의 거친 짐승 스타일"이라 답해 엘레강스 맘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위 높게 해석 될 여지가 강하지만 실은 술에 만취해 집안에서 네발로 기어다니다가 잠든 일을 이야기 한 것.
이어 "밤에도 그래요?"며 수위를 높인 질문에 "밤엔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절 다뤄주죠 그리고 제 몸이 준비가 되면 그때 제 몸을 열고..."라고 답해 부티나(최여진)가 "이집 너무 핫하다" 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엘레강스 맘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 역시 머리를 감겨주고 윤활유를 갈아주는 등 엘레강스 맘들이 상상하는 '수위'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들이라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개발자 ‘최고봉’(양동근)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 보그가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 MBC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세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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