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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의 바통을 이어 받은 ‘나의 외사친’이 오늘(15일) 베일을 벗는다. 이수근 오연수 윤정수 윤후 심상정이 전하는 마법 같은 일주일, 이색 친구를 찾아 떠난 이들의 특별한 여행기는 안방 극장을 홀릴 수 있을까.
JTBC 새 주말 예능 ‘나의 외사친’은 “지구 건너편, 나의 동갑내기 친구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를 찾아 떠난 출연자들은 누구나 나를 알아보는 생활에서 벗어나 아무도 나를 모르는 먼 곳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본다. 그리고 낯선 곳에서 ‘외사친’들과 꿈과 고민을 나누며 스스로를 돌아본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포문을 열며, 한국 최초로 ‘행복의 나라’ 부탄의 일상을 다룬다.
제작진에 따르면 부탄은 한 해 외국인 방문객이 1만 명으로 제한된 ‘은둔의 왕국’. 더욱이 지난 2016년 부탄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행복지수 1위’임을 극찬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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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1박이’라는 태명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장남 태준이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종일관 동생을 살뜰히 돌보고 철없는 장난꾸러기 아빠보다 의젓한 모습으로 부탄에 적응했다고.
둘째 아들 태서는 몸이 불편함
부탄의 일상과 이수근 삼부자의 좌충우돌 일주일로 포문을 여는 ‘나의 외사친’ 이날 저녁 첫 방송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