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임윤아)가 가을 화보로 인사했습니다. 윤아는 무엇보다 연기에 대한 의욕을 비쳤습니다.
윤아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데뷔 10년차의 내공을 뽐냈습니다. 17일 공개된 '인스타일' 화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윤아의 눈빛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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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녀의 표정은 한결 편해 보였습니다. "이전에는 초조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많이 다독였다. 최근 들어 심적으로, 물리적으로 여유라는 게 생겼다. 데뷔 10년이라는 시간이 마음의 평정심을 선물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데뷔 전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모두 합쳐 100번 이상 오디셨을 봤는데, 그때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했는데, 그 시간을 거쳐 조금은 당당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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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요즘 충전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가는 중이라 했습니다. "10년 동안 정말 바쁘게 살았다. 갑자기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데, 요즘은 잘 쉬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서 기대하는 홈런이 있냐는 질문에 "더도 말고 딱 100프로
윤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1월호(10월 18일 발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윤아는 지난 12일 개막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보며,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등 초반 영화제를 빛내는데 톡톡히 한몫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