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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띠클럽' 차태현.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차태현이 워너비 남편답게 로맨티스트 면모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여행 첫 번째 밤을 맞이한 용띠클럽의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멤버들은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차태현은 엉뚱하게 “나는 마누라 본 것 밖에 기억이 안 난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고등학교 방송반 시험 보러 갔을 때 첫 눈에 반했다. 그거 하나 기억나고 다른 사람들과의 첫 만남은 아무도 기억 안 난다”라고 말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장혁도 “나도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 나는 내려가고 (아내는) 올라오는 길이었다. 딱 스쳐 지나가는데 슬로우 장면처럼 지나가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 차태현은 여러 방송을 통해 첫 사랑인 아내와 결혼에 골인한 사실을 밝혀 연예계 대표 애처가 남편으로 손꼽힌다. 차태현은 지난 2006년 첫 사랑인 작사가 최석은 씨와 16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차수찬 군과 딸 차태은, 차수진 양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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