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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박찬욱과 그의 작품을 조명한 '박찬욱, 한국 영화를 세상에 알린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NYT는 16일 온라인 판에 올린 기사를 통해 박 감독의 '복수 3부작'인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가장 유명한 감독"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폭력의 기저에는 깊은 인간애가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드보이'에서 가위로 혀를 자르거나 장도리로 생니를 뽑는 등의 장면은 마법을 건 듯 관객들을 사로잡는다고 분석하는 등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을 추어올렸다.
서강대 학창 시절 카메라광이었던 것
스파이크 리 감독 '올드보이'에 감탄해 2013년 할리우드판으로 리메이크한 것 등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