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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훈이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에 나섰다.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정상훈이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에 힘을 실었다.
정상훈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와 두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정상훈은 두산 베어스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었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그는 “두산 파이팅”을 외치며 두산 베어스 팀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었다.
특히, 이날 정상훈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 대사를 패러디 해 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날이 오져서, 오지지 않아서 오늘 두산 날을 지렸다”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후 정상훈은 호흡을 가라앉힌 뒤 프로 못지않은 폼으로 시구에 성공했다. 완벽한 시구 후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요즘 대세 정상훈의 '기'
한편, 정상훈은 지난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의 불륜 남편 안재석으로 열연하며, 다시 한 번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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