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남매관계의 끝을 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우린 이제 남이다"라고 말하며 남매관계의 끝을 알렸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오빠 결혼식 가고 싶으면 40주년 이벤트 마무리까지 전부 맡아라"고 요구했다. 서지안이 해성그룹 친딸 최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도경은, 해성그룹 부모님께 진실을 알리기 전까지 시간을 벌어주기로 한 것이다.
최도경은 "공동 담당하기로 한 윤하정은 그 일 절대 못한다"라고 말하면서 서지안이 회사에서 맡은 일의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어 그는 "이벤트 끝나고 나면 내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겠다. 너가 (최은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즉시 나한테 털어놨고, 40주년 이벤트 마무리까지 하라고 내가 시켰다고 하겠다. 그러니까 그 전까지 들키지 마. 이벤트 마무리하면 너가 큰 공을 세웠으니 완충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지안과 최도경은 아무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