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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성.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이윤성이 자신의 재테크 수단으로 남편을 꼽자, 누리꾼의 반응이 싸늘하다.
이윤성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2‘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윤성에게 “‘내 재테크는 남편이’이라며 너무 의지하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윤성은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남편은 나보다 훨씬 잘난 사람”이라고 답했다. 자상하고, 책임감까지 있는 남편이라는 이윤성의 말에 패널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윤성은 살림은 하나도 도와주지 않는 남편이 재테크인 이유는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살림을 잘 꾸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상렬은 "남편이 잘 사는데 ‘슈퍼리치’에 나온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윤성은 “노후 준비를 하나도 해 놓은 게 없다”며 "5년 전부터 재테크 강박관념이 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윤성의 '남편이 재테크'라는 발언에 불편함을 표시했다. "아무리 남편이 치과 원장이라지만, 방송에서 저렇게 말하는건 좀 경솔한듯", "지상렬 돌직구네", "남편 돈이 아닌 본인
이윤성은 지난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한 뒤, 1년 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이윤성은 2005년에 치과의사 홍진호와 재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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