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남편 홍지호와 결혼 이유? "나에게 첫 눈에 반했다"

↑ 이윤성-홍지호.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이윤성이 남편인 치과의사 홍지호를 자신의 재테크라고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이윤성이 밝힌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이윤성과 홍지호 부부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홍지호는 "내가 허락 받고 결혼해야 할 나이는 지나고 결혼했다"며 "집에서는 내가 하는 생각에 다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윤성은 "이 사람은 나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홍지호는 "소개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 명 있는 자리에서 내가 흑심을 품었다. 치과로 오라고 유인한 다음에 작업을 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윤성 "당시 어머니가 치과를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할인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갔는데 의사 가운 입은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성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2'에 출연해 "내 재테크는 남편이다. 남편은 나보다 훨씬 잘난 사람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