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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양세종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이현수(서현진 분)가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수는 “키스하고 싶다. 싫으면 피하라”며 온정선에게 말한 뒤 입맞춤을 했다. 하지만 온정선이 그런 이현수의 애정표현을 장난스럽게 피하면서 두 사람은 한참 웃었다. 이어 온정선은 “10대 버전, 20대 버전 다 있다”고 말했고 이현수는 “다 받고 냉장고 키스”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식자재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 볼과 이마에 키스를 연이어 하는 가운데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각 박정우(김재욱 분)는 온정선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랑의 열기를 식힌 뒤, 이현수가 “사랑은 참 신기하더라. 정선씨 어머니 보고 나서”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온정선이 “우리 엄마 난이도 높다. 가족사가 있다”도 고백했다. 이현수는 “정선씨를 사랑하고 만나서 더 사랑하게 됐다. 연민이 더 퍼졌다”라고 대답했다. 온정선은 “사랑 플러스 연민 아니냐. 사랑에 뭔가 더해진 거라서 좋다”고 반겼다.
한편 이현수와 온정선이 집에서 나와 헤어지는 모습을 박정우가 주차장에서 바라보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정우가 과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