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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메인포스터. 사진| NEW 제공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한 가운데 호평이 성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했던 일본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25일 개봉한 가운데, 앞서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를 보기 전 다소 엽기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영화 제목에 대한 논란이 일각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영화라는 평이 주류를 이룬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일본 멜로 특유의 순수함과 진지함을 볼수 있다. 뻔한거 알고 보는데 또 당하는 느낌이지만. 난 좋았다.", "정말 순수하게 부러움까지 느껴진.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원작의 감동이 정말 잘 느껴졌음 보통 책 이상의 감동을 만들긴 힘든데 책 수준의 깊이를 만들어 냄.", "영화를 보고나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문구가 다르게 보인다.", "그들의 순수함에 나도 모르게 웃었고, 나도 모르게 울었다." 등 호평이 주를 이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 인기인 ‘그녀', 접점이 전혀 없던 두 사람이 '나'가 병원에서 우연히 주운 그녀의 일기장을 계기로 비밀을 나누고 버킷리스트를 함께 실천해가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성장해가는 스토리의 청춘로맨스 영화다.
한편, CGV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관람객 중 지난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응모를 통해 당첨자 10명에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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