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성시경 “트와이스와 같은 날 컴백, 이길 생각 없어”

↑ 성시경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가수 성시경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컴백하는 그룹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신곡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들려주고 싶은 노래다. ‘가을을 정리하겠다’ 이런 마음은 아니다. 그냥 내가 불러보고 싶었던 예쁜 노래다. 이상하게 리듬이 있는데 가사가 잘 붙으면 예쁘게 슬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이어 성시경은 “1등 안해도 된다. 심지어 내가 컴백하는 날 트와이스가 컴백한다. 알고 있었는데 어차피 그들을 이길 생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가수 소유와 함께 작업한 듀엣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시경은 “오늘 발표가 된 것 같은데 소유 씨와 듀엣을 하게 됐다. 소유와의 듀엣곡이 내 스타일이다. 내가 해온 내가 잘하는 스타일의 노래라서 안심하고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시경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컴백 타이틀곡 ‘나의 밤 나의 너’를 발표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