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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5)와 배우 김태희(37) 부부의 득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밝힌 자녀 계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5일 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깜찍한 아기양말 사진을 올려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연예계에서도 선남선녀 톱스타 커플로 꼽히는 비-김태희 부부의 2세 출산에 관심과 기대가 뜨겁게 모아졌다.
비와 김태희는 각자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김태희는 지난해 12월 '슈돌'에서 자녀 계획을 묻는 이범수의 질문에 "예전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친구 같은 딸을 원한다"며 "3남매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비는 지난 5월 '슈돌'에서 배우 이범수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했다. 당시 촬영장에 있던 이범수의 자녀 소을-다
이처럼 비, 김태희 둘 다 2세로 딸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결혼 10달만에 득녀해 자녀 계획의 첫 단추를 꿈꾸던대로 이뤘다. 비와 김태희는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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