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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상상 이상의 라인업이다. 지난주 정윤철 감독의 첫 단편 영화가 공개되면서 구혜선과 이희준의 연기 변신이 시선을 모은 가운데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 중이다. 12년 만에 영화도전에 나선 이영애를 비롯해 전도연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대세 배우 유인영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유인영은 JTBC ‘전체관람가’를 통해 ‘미장센의 대가’ 이명세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데이트 폭력 피해자로 사랑과 폭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을 연기한 그는 이 감독의 꼼꼼한 작업 속에서도 지침 없이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완수했다는 후문. 날카로운 메시지와 더불어 비주얼의 끝판, 유인영의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다. 이영애 역시 ‘전체관람가’의 홍일점인 이경미 감독의 단편영화에 출연을 결정 지으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임필성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전도연 역시 마찬가지. 그는 이달 중순께 진행된 촬영에 임했으며 굉장히 작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과 독립영화 진흥을 추구하는 '전체관람가'의 기획 의도에 큰 애정을 가지고 많은 영화인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태다.
'전체관람가'는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아 온라인 라이브
문소리 윤종신 김구라가 MC를 맡아 예능적인 재미를 함께 더해주고 있다. 매주 일요일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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