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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지루가 권소현과 양홍석을 칭찬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성지루는 이날 "솔직히 권소현, 양홍석 이 두 친구를 잘 몰랐다"며 "열심히 하고 핫한 아이돌 가수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기에 솔직히 걱정도 전혀 없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봤을 때 두 사람이 처음부터 호흡 잘 맞았던 건 아닌데 현장에서 두 친구가 7시 콜이면 6시 전부터 와서 미선씨와 나를 굉장히 괴롭혔다"며 "열심히 하려고 많이 물어봤다. 거의 끝날 때쯤에는 하나의 온전한 가족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지 않았나 한다. 두 친구의 노력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추어올렸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
성지루가 회
전미선이 악착같이 살림하는 아내 화연 역, 그룹 펜타곤의 양홍석이 아빠를 미워하는 맏아들 '김우주,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가수의 꿈을 키우며 아빠와 갈등을 빚는 딸 김달님, 아역배우 이예원이 사랑스러운 막내딸 김별님을 연기했다. 11월2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