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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와 송강호가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부문 남녀주연상을, 지성과 박보영은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27일 열린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국민심사단' 점수(30%)와 '전문심사단' 점수(70%)를 합산해 수상자(작)를 선정, 국민심사단이 인기상 시상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의 영예는 tvN '비밀의 숲'과 영화 '박열'이 선정됐다. 시상식의 꽃인 남녀주연상 트로피는 지성, 박보영, 송강호, 나문희가 차지했다.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인 결과,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SBS '피고인'의 지성이 거머쥐었
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은 '택시운전사' 송강호가,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은 '아이캔스피크' 나문희가 선정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별배우상은 지난해 ‘부산행’에 이어 올해 ‘군함도’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알린 아역스타 김수안(11)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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