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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 측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에네스 카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29일 "지난 23일 '풍문쇼' 106회에서 에네스 카야와 관련, 심각하게 사실을 왜곡해 방송했다"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풍문쇼' 측은 '에네스 카야의 대규모 불륜 스캔들', '불륜 상대만 10명','피해주장 여성만 10명 이상','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불륜 스캐들', '진짜 한순간이구나' 등의 자막을 사용하며 지난 2015년 에네스 카야 사건을 다뤘다.
소속사 측은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또 "에네스 카야의 아내까지 언급하며 패널들이 발언을 쏟아낸 것은 너무 하다는 생각이다"며 "이는 정상을 되찾은 에네스 카야의 가족에게 다시 상처를 안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