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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 특별상영회 개최 |
2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는 영화 ‘지렁이’ 상영회가 진행된다. 특별상영회와 함께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온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윤학렬 감독, 배우 김정균, 오예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렁이’는 집단 따돌림의 피해현실을 통렬하게 고발한 작품으로 윤학렬 감독이 연출하 작품이다. 윤 감독은 청소년폭력위원회의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민해온 문데들을 영화의 소재로 활용해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전국민적 공론을 불러일으키며 소년법 폐지가 활발히 논의되는 가운데 ‘지렁이’를 통해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렁이’에서는 배우 김정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