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블랙’ 시청률 격차 더 벌어져…송승헌 효과?

↑ ‘블랙’ 사진=‘블랙’ 캡처

주말 드라마 ‘블랙’이 같은 주말 드라마 tvN ‘변혁의 사랑’을 제치고 10월 29일 연속 3회 PP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 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블랙’은 이날 시청률(이하 유료가입 기준) 3.6%로 ‘변혁의 사랑’ 2.8%를 1.2% 포인트로 크게 앞질렀다. 이날 ‘블랙’은 시청률 3%대로 올라서며 PP 채널 시청률 순위 1를 차지 한 반면 ‘변혁의 사랑’은 시청률 2%대에 머물면서 ‘코비디 빅리그’에 이어 3위에 그쳤다.

‘블랙’은 10월 14일 ‘변혁의 사랑’과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 했는데 3회차 10월 21일 방송까지는 ‘블랙’이 ‘변혁의 사랑’에 밀렸다. 하지만 4회차 10월 22일 방송에서 ‘블랙’ 시청률이 ‘변혁의 사랑’을 근소한 차이로 (0.3% 포인트) 앞지른 후 ‘블랙’ 의 인기 상승과 함께 회가 거듭 할 수록 ‘변혁의 사랑’과의 시청률 격차는 점 점 더 크게 벌어 지고 있다.

한편, ‘인생캐’라고 호평 받고 있는 송승헌의 연기에 힘입어 ‘블랙’의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역시 단 번에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오리지널 ‘블랙’은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