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루시드폴-김동률. 사진| 이효리 블로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절친인 가수 이상순, 이효리의 제주도 집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루시드폴은 최근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루시드폴은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수록곡 '안녕'에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출연한데 대해 "상순이는 친구라는 죄로 기타를 쳐주게 됐다. '안녕'이라는 곡을 작업하다가 일렉트로닉 기타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상순이네 집에 빈티지 기타 앰프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빌리러 갔다"고 말했다.
이에 취재진이 "이상순-이효리 부부가 출연한 JTBC '효리네 민박' 방송이 끝난 후였나"라고 묻자 루시드폴은 "상순이가 보내준 소리를 좀 더 보완하러 다시 상순이네 집을 찾았는데 그때는 '효리네민박'이 끝난 후였다"며 "그런데 그때도 집 앞에 관광객들이 있었다. 나는 트럭 타고 갔는데 렌터카 두 대가 있어서 째려봤더니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내가 청소부나
한편, 루시드폴은 30일 앨범을 발매하며, 직접 재배한 귤과 7집 앨범, 동화책과 엽서세트 등을 묶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이례적인 마케팅에 다시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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