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교통사고로 숨진 김주혁을 향한 애도 메시지를 올린 가운데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유아인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라는 글과 함께 벤자민 클레멘타인의 'Condolence(애도)' 음원 스트리밍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급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알린 김주혁의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한 것. 두 사람은 영화 ‘좋아해줘’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해당 메시지에 누리꾼들이 비판의 댓글을 남기자 재차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소셜 네트워크: 흩어진 모든 우리를 연결하고 하나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제대로 사용하자”며 “미움 대신 사랑으로 의심대신 믿음으로 거짓대신 진실로. 서로를 느끼자.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받아들이며 우리 모두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이라고 담긴 사진을 새로 올린 것.
또한 앞선 메시지에 비판적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들의 계정을 캡쳐해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누리꾼들의 설전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이날 김주혁(45)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차량이 전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주혁은 '프라하의 연인' '떼루아' '무신' '구암 허준' '아르곤' 등과 영화 '싱글즈' '방자전' '공조' 등에 출연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 '구탱이 형'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