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전이다. ‘에로의 거장’ 봉만대 감독이 휴먼 드라마로 예상 외 울림을 전한 가운데 이번엔 이원석 감독이 색다른 뮤지컬 단편을 선보인다.
오늘(5일) 방송되는 jtbc 영화 예능 ‘전체관람가’에서는 이원석 감독이 세계 최초로 힙합과 트로트를 결합시킨 독특한 형태의 뮤지컬 영화를 선보인다.
의리의리한 사나이,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의 김보성과 일생을 영화에 바친 ‘클레멘타인’의 이동준이 지원 사격을 한다.
높은 인지도에 비해 영화계 폭망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두 남자가 만남. 이원석 감독은 과감한 캐스팅과 신선한 시도로 다른 감독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렛츠기릿!’ 힙합과 구수한 트로트의 이색 컬래버에 ‘라라랜드’의 아성을 뛰어넘을 노래방 뮤지컬 영화 ‘랄라랜드’까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이 감독의 이색 도전기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려와 달리 영화 상영 직후 온라인 시사회 관객단은 극찬을 내놓았고 감독들은 기립박수를 쳤다고. MC 문소리는 감동의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원석 감독이 제작한 영화는 어떤 내용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문소리 윤종신 김구라가 MC를 맡아 예능적인 재미를 함께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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