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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이 종영을 앞두고 지현우, 서주현의 전통 혼례 장면을 공개했다.
‘도둑놈 도둑님’ 속 장돌목(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의 꽃길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마지막회 방송에 앞서 두 사람의 결혼을 암시하는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이어져온 복수극의 결말이 그려질 예정이다. 윤중태를 벼랑 끝으로 몰아 세우는 장돌목과 그가 저질러놓은 악행들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시청자에게 시원한 사이다 한방을 선사할 것이라는 전언.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가는 산운율 식구들과 그동안 서로의 곁을 지키며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던 ‘깡똘커플’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은 이날 방송 중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전통혼례식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장돌목과 강소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지곤지를 찍고 수줍은 새색시로 변신한 강소주와 늠름한 자태의 새신랑 장돌목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이 모진 고초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
제작진은 “장돌목과 강소주가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사랑은 그동안 갖은 수난과 고초를 겪어오면서 더욱 단단해졌고, 마지막 방송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는 아름다운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지켜봐달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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