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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남자들도 식사 준비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또 한 번 사이다 멘트를 해 여성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10대~70대 여성들에게 집에 들어가기 싫은 이유’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30~60대 여성분들이 한결같이 ‘밥하기 싫어서’라는 답을 꼽았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설문조사 대상 여성이) 대부분 결혼했을 것이라 생각하면, 40년 동안 밥하기 싫어서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얘기다”라며 “어머니들이 많이 하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 남이 사주는 밥’이라고 거다. 오늘 하루는 여성분들 대신해
평소, 호통을 치지만 뒤에서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많은 사랑은 받고 있는 박명수가 1년 365일 가족들의 식사 걱정을 하는 주부들에게 단비 같은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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