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고의 1분은…추우커플 눈물의 임신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동상이몽2' 우효광·추자현 부부의 2세 소식이 안방 극장을 뭉클하게 만들며 또 한 번 월요 왕좌를 굳건히 했다. 부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부 8.6%, 2부 8.9% (수도권 기준 1부 10.4% 2부 10.7%, 최고 11.6%)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는 4.0%, MBC '한편으로 정주행 킬미힐미'는 1.1%를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은 18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에 이어 강북 연희동으로 옮겨 신혼집 탐방에 나선 장신영-강경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첫 커플 화보 촬영 현장 및 추자현의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 결전을 맞이한 축구 선수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추자현-우효광의 임신 소식은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초 방송분에는 없던 내용이지만, 지난 10월 23일 추자현의 임신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추가 녹화를 해 전파를 타게 됐다.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한 우효광은 "기분이 이상하다. 뭐라고 못 하겠어. 기분이 이상해. 당신도 그래?"라고 물었고, 연신 “진짜? 진짜?”를 반복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6%(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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