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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단공개’ 강다니엘.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스타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7’에서는 ‘출구 없는 스타 전염병’ 순위가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1위는 바로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 11인조 그룹 워너원은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와 광고, 화제성 등을 휩쓸었고, 그 중 센터 강다니엘이 ‘출구 없는 스타 전염병’ 명단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눈웃음과 무대 위 섹시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고, 하루에 한 번이라도 강다니엘을 안 보면 초조함과 불안감을 느낀다는 강다니엘과 금단현상을 합친 신조어 ‘강단 현상’을 탄생시켰다. 특히, 남성들 또한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는 강다니엘을 따라 고향에 상관없이 부산 사투리를 남발하는가 하면 상대방에게 강다니엘이 주로 사용하는 애칭 ‘꼬맹이’라고 불러 성별을 넘은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위는 ‘아이유병’ 유발자 아이유다. 아이유처럼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오물오물 음식을 먹기, 아이유처럼 멍 때리기나 총총총 걷기 등. 귀여운 그녀의 행동은 심각한 전염병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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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지드래곤-이효리-공유.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3위는 ‘GD병’의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먼저, GD병의 시작점은 패션, 헤어스타일 따라하기. 그는 유행을 선도했다. 심지어 연예인들도 따라할 정도. 더 나아가 스웩이 넘치는 그의 행동을 따라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4위는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이효리다. 이효리가 가요계의 디바일 때, 그가 하는 모든 스타일이 곧 유행이 됐다. 이효리는 최근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병’을 유발시키기 까지 했다.
5위는 tvN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 공유는 5:5 가르마에 롱코트와 터틀넥 패션을 유행시켰다. 또한, 다수의 연예인들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심장에 검이
6위는 고준희, 7위는 설리, 8위는 송중기, 9위는 설리가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워너원 박지훈이었다. 꽃미모 박지훈의 윙크와 "내 마음속에 저장"은 '올해의 유행'으로 자리잡으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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