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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현. 사진| 강소위성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추자현이 '동상이몽2'에서 남편 우효광에게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가운데 추자현이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을 시작하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추자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중국 강소위성TV의 리얼리티프로그램 ‘명성도아가(明星到我家)’에서 "부모님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추자현은 "어릴 적 여동생이 물에서 죽었는데 엄마는 나를 혼낼 때면 '네가 대신 죽었어야 했어'라고 했다"며 자신이 받은 상처를 드러냈다. 이어 "할머니는 엄마가 아들을 못 낳는다며 욕했고 나도 딸이라며 싫어했다. 부모님은 이혼했고 아빠는 10년전 재혼해 이미 3명의 자식이 있다"며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한 계기가 가족사에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렇게 중국으로 건너간 추자현은 중국말부터 배우며 현지 적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
한편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이 2세가 생겼다는 소식을 우효광에 영상통화로 전했다. 이 감동의 순간이 이날 방송 '최고의 1분'(닐슨코리아 기준)을 차지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