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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최정우의 불륜이 발각됐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95, 96회에서는 최동주(이창엽 분)와 박지호(남상지 분)가 결혼을 허락 받는 가운데, 박상구(최정우 분)의 불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최동주와 박지호는 박상구를 찾아와 결혼 허락을 구했다. 박지호는 “살고 싶어서 들어왔다”며 애원했지만, 박상구는 “다 필요 없으니 나가라”면서 큰소리 쳤다.
이에 윤소희(문희경 분)가 나섰다. 윤소희는 박지호가 먹은 약들을 보라며 박상구 앞에 던졌지만, 박상구는 끝까지 윤소희와 박지호 탓으로 돌리며 분노했다. 이에 윤소희 역시 분노해 “이혼하자”고 선언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후 박상구는 정윤희(이연경 분)를 찾아갔고, 박민호(차도진 분)와 황금별(이주연 분)은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 박민호와 황금별도 박상구의 집을 나왔다.
이후 황금별은 윤소희에게 “아버님 너무 믿지 말라”면서 박상구에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윤소희는 크게 분노했고, 박상구에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박상구와 함께 정윤희의 가게로 들이닥치는가 하면, 정윤희와 박상구를 잡고 “네들이 나한테 어떻게 이러냐”고 소리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장수(김영필 분)가 최순영(박희진 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장수는 최순영의 가게에 장미를 꽂아둔 뒤 멀리서 최순영의 모습을 살폈고, 이후 황호식(남명렬 분)과 나명자(김청 분)의 가게에서 치킨을 먹다 정체를 들켰다.
이에 최한주(강경준 분)와 황은별(함은정 분)은 한장수를 잡아 집으로 향했다. 가족들이 한장수를 둘러싼 가운데, 황은별이 “이분 혹시 수성재
이에 한장수는 “맞다”고 긍정하며 “제가 수성재 증인 서겠다. 박상구한테 각서 받아 오겠다”고 선언해 혼란을 안겼다. 최순영은 “그럼 우리 장수씨가 은인 되는 거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황당함을 안기기도.
이후 극 말미에서는 한장수와 최동주가 박상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