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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억의 밤' 스틸컷.제공l메가박스(주)플러스엠 |
'기억의 밤'의 섬뜩한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8일 영화 '기억의 밤' 측은 미공개 스틸 등 11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이사 온 날 새 집을 바라보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끌며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빗속에서 동생 진석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형 유석의 눈빛과 의문의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한 뒤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의 모습을 통해 형제에게 심상치 않은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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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억의 밤' 스틸컷.제공l메가박스(주)플러스엠 |
낯설게 변해버린 형의 진짜 정체에 대한 의심을 품은 진석과 어딘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유석의 모습이 묘한 대립을 이루며 형제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특히, 차가운 표정으로 돌변한 유석과 그의 뒤를 쫓는 진석의 모습은 과연 이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엇갈린 기억의 진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추격 끝에 의문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이고, 맨발로 빗속을 달리던 ‘진석’이 경찰차를 세우는 장면은 숨 쉴 틈 없는 서스펜스를 전한다. 이처럼 '기억의 밤'은 단 몇 장의 스틸만으로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머리로는 추격하고,
영화 '기억의 밤'은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과 김무열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쉴 틈없이 몰아치는 전개로 강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작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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