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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구단 미나.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구구단이 걸그룹계 고막여친이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구단은 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Act3. Chococo Factory(초코코 팩토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구구단은 그동안 다수의 멤버들이 ‘낭만닥터 김사부’, ‘학교 2017’, ‘20세기 소년소녀’, ‘이번생엔 처음이라’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음색에서도 강한 면모를 드러내왔다.
이날 멤버 미나는 이 같은 프로필을 소개하며 “고막여친돌이 되고 싶다”는 깜찍한 포부를 전했다.
또 멤버 세정은 ‘초코코’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당을 충전한다고 하시는데, 힘이 빠질 때 초콜릿 먹는 것처럼 우리 구구단 통해 힘을 충전하시면 좋겠다”며 “우리가 달콤한 초콜릿 같은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Chococo(초코코)’는 반복적인 후렴 가사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중독성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 삼아 화려하면서도 기묘한 분위기를
구구단은 이날 오후 6시 ‘초코코’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멤버 소이는 어깨 부상으로 ‘초코코’ 활동에서 제외돼 8인이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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