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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가요계에 보이그룹 아이돌 컴백 대란이 일어났다. 2년 2개월만에 반완전체로 컴백하는 그룹이 있는 반면에 대세돌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그룹도 있다.
●'네 맘을 훔칠 블랙 수트' 슈퍼주니어
지난 6일 한류 아이돌 제왕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반완전체로 컴백했다. 2015년 10주년 기념 앨범 'Devil' 발매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2년 2개월만의 컴백이지만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은혁, 동해를 제외한 이특, 희철, 예성, 신동이 함께 활동에 나선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려욱, 규현을 제외. 반려견 사건으로 활동 불참을 선언한 시원,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는 강인, 성민이 이번 활동에 빠지게 됐다.
또한, 슈퍼주니어 정규 8집은 '블랙 수트(Black Suit)'는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루팡(Lupin)'에 빗대어 풀어냈다. 선공개곡으로 공개된 '비처럼 가지 마요(One More Chance)'는 멤버 동해의 자작곡으로 감성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괜찮아 괜찮아 이런 일들 많잖아' 세븐틴
지난 6일 보이그룹 세븐틴의 '2017 SEVENTEEN PROJECT(2017 세븐틴 프로젝트)'로 새롭게 컴백했다.
'Teenage(10대)'와 '세븐틴의 시대'라는 의미를 담은 '틴, 에이지(TEEN, AGE)'는 세븐틴을 상징할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븐틴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의 타이틀곡 '박수'는 파워풀하고 청량한 모습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곡이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5월 발매한 4번째 미니 앨범 '울고 싶지 않아'에 이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마지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대체 못할 묘한 매력' 아스트로
지난 1일 아스트로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Dream part.02)'로 화려한 컴백을 했다.
아스트로는 그동안 청량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청량감과 더불어 섹시한 소년미가 더욱 돋보인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2((Dream part.02)'의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sy sexy cool)'는 청량함과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의 아스트로를 볼 수 있는 곡이다.
●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아이돌' 워너원
국민 아이돌, 워너원이 단독 컴백쇼로 역대급 컴백을 한다.
오는 13일 워너원은 데뷔 앨범인 투비원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워너원은 13일 오후 7시부터 단독 컴백쇼 'COMEBACK WANNAONE [Nothing Without You]을 통해 Mnet과 tvN으로 생중계 무대에서 타이틀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Wanna One)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11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