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JK 사진=밤도깨비 방송 화면 캡처 |
12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타이거 JK와 대화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정말 궁금한 게 있다”라면서 타이거JK에게 “머리는 왜 기르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타이거 JK는 “무거운 이유가 있다. 아버지가 4년 전에 암으로 돌아가셨다. 7개월 동안 함께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 아버지와 함께 했던 것들이 피, 땀 섞인 머리카락밖에 안
그러면서 “오늘 ‘밤도깨비’ 촬영에 와서 힐링을 받으며 이 결심을 했다. 꼭 한 번 나올 프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럴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