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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보아(31)와 배우 주원(30)이 결별한 가운데, 결별 시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13일 보아와 주원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게 맞다.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돌아갔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골프 등 취미를 공유한데다 보아가 연기로 보폭을 넓히면서 공통분모가 더해지며 지난해 말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1월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열애 1년, 공개연인 10개월 만에 다시 친구로 돌아갔다.
결별 소식에 팬들은 두 사람의 결별시점을 궁금해 하고 있다. 주원은 지난 6월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백골부대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입대 전인 5월 중순에 열린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이 "우리 보아가 그냥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고 건강히만 잘 갔다 와라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보아를 언급했다. 또 입대 전 두 사람이 각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떠난 일본에서 짧지만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결별은 주원의 입대 후로 추측되고 있다. 보아와 주원의 소속사 측은 "최근"이라고만 밝혔다.
누리꾼들은 보아 주원의 결별 소식에 "놀랐지만
한편, 보아는 지난 6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진행을 맡았으며 10월 개봉한 영화 '가을우체국'에 주연으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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