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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 박진영. 사진l Mnet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연습생들에게 ‘인맥 쌓기’가 때로는 적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4일 방송된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에서는 박진영이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자신이 연습생들에게 항상 말해주는 세 가지 가치관으로 진실, 성실, 겸손을 꼽았다.
박진영은 연습생들에게 “성실과 반대되는 개념이 인맥을 쌓는 거다. 특히 스타가 되면 될수록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진다”며 “우리나라에서 인맥 쌓기는 두 군데서 이루어진다. 여자들이 있는 술집과 골프다. 난 둘 다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그럼 그 시간에 뭐 하냐. 춤, 피아노, 노래, 작곡 연습을 하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너희 스스로 만족할 위치에 가기 전까지는 다른 것들을 다 포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박진영은 “친구들 만나서 노는 거? 그거 버려야 한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도 거의 없다. 24시간을 성실하게 아껴 썼으면 좋겠다. 모든 시간을 쏟았으면 좋겠다”라고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JYP 차세대 주자’라는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회사와 연습생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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