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방탄소년단 오늘(20일) `AMA` 꿈의 무대 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출격한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2017 AMAs'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AMA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이날 'AMAs'를 통해 미국 데뷔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공연은 미국 지상파 방송인 ABC를 통해 현지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라 방탄소년단은 처음으로 미국 TV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 팝스타가 한 자리에 모이는 'AMAs'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표한 'LOVE YOUR 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레드카펫에도 참석해 미국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드카펫 스페셜 쇼 출연도 예정돼 있다.
'AMAs'는 한국시간 20일 오전 10시 Mnet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레드카펫 현장은 'AMAs'의 트위터에서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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