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Red Velvet), 美 빌보드가 주목한 `피카부(Peek-A-Boo)` [동영상]

↑ 레드벨벳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MBN스타 민진경 기자] 국민 아이돌 레드벨벳(Red Velvet)이 올해 3번째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월 4번째 미니 앨범 'Rookie(루키)' 발매에 이어 7월 여름 미니 앨범 '빨간 맛(Red Flavor)'을 연속 히트 시킨 레드벨벳이 2번째 정규 앨범 '피카부(Peek-A-Boo)'로 세번째 컴백을 알렸다.

올 여름 전 국민을 '빨간 맛'으로 물들인 레드벨벳이 이번엔 역대급 퍼포먼스로 대중들 앞에 돌아왔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피카부'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쿨한 사랑 방식을 가진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2번째 정규 앨범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은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를 포함해 '봐(Look)', 'I Just', 'Kingdom Come', '두 번째 데이트(My Second Date)', 'Attaboy', 'Perfect 10', 'About Love', '달빛 소리(Moonlight Melody)' 등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지난 17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레드벨벳(Red Velvet) 정규 2집 'Perfect Velvet (퍼펙트 벨벳)'에 대해 언급했다.

빌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 2집 '퍼펙트 벨벳'의 수록된 9곡은 2017년에 발표한 이전의 곡들보다 레드벨벳의 한층 더 성숙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올 여름 히트한 '빨간 맛'의 생생한 사운드와 스타일링에서 완전한 방향 전환을을 제공하는 멋진 레트로 팝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레드 콘셉트와 벨벳 콘셉트가 나뉜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에 대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통해 레드벨벳이 표현하고자 하는 색을 잘 살펴볼 수 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 곡 '피카부(Peek-A-Boo)'는 국내 음원사이트 1위,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3개 지역 1위 등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