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 전광렬 악행의 꼬리 물었다(종합)

↑ ‘마녀의 법정’ 정려원, 전광렬 사진=KBS2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전광렬의 악행의 뒤를 밟으며, 정의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이 조갑수(전광렬 분)의 꼬리를 잡았다.

이날 마이듬은 킹덤이 조갑수의 로비 공간임을 알게 됐다. 킹덤에서 로비, 성접대, 살인까지 일어난 것을 알게 된 마이듬이 조갑수의 범죄 행위를 잡을 만한 결정적인 단서를 찾기 위해 진연희(조우리 분)와 합동 수사에 나섰다.

조갑수의 로비 공간인 킹덤에서 잠복한 진연희는 그곳에 일하는 두 명에게 안태규 폭행 영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어 진연희는 그들 중 한 남자를 꼬여내 집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성공한다. 그러나 조갑수 측은 이 모든 것을 미리 파악했고, 마이듬과 진연희를 협박한다.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그때 여진욱이 경찰과 등장해 마이드과 진연희는 안전하게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더불어 백민호의 무죄를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인 안태규 폭행 영상까지 손에 넣게 됐다.

그런가 하면 조갑수의 악행은 끝이 없었다. 조갑수는 비리, 대학 입학 브로커, 성접대, 살인 지시 그리고 자신과 한편인 경찰을 이용해 백민호를 독방에 가두는 편법을 쓰는 등 끊임없는 악행으로 살벌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마이듬이 백민호의 새 변호사로 등장한 가운데 마이듬과 여진욱이 조갑수의 악행들을 모조리 밝혀내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