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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련 You are Mine 사진=클래프컴퍼니 |
오는 21일 정오 발매되는 ‘유 아 마인(You Are Mine)’은 기련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그의 첫번째 타이틀 곡이자 데뷔곡 ‘이제와서 뭘’ 발표 이후 3개월만이다.
이번 신곡 ‘유 아 마인(You Are Mine)’은 이제 연애를 시작한 초보 커플의 하루종일 같이 있고도 싶고, 뭘 해야할지 몰라 떨리기도 한 기대감과 설렘을 기련만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리드미컬한 보컬로 표현한 곡이다.
‘유 아 마인(You Are Mine)’은 지난 8월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올린 데모 음원으로, 아직 어리고 서툰 감정들을 꾸밈없이 솔직한 가사와 미디움 템포의 통통튀는 멜로디 그리고 심장 뛰는 듯한 기련의 현란한 피아노 솔로 연주가 음악팬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고, 뮤지션리그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특히 21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KBS1 ‘안단테’ 그리고 현재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하경과 얼마전 종영한 KBS2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만찢녀 ‘은자’역으로 이목을 끌었던 서예슬이 순정만화 같은 연기로 열연했다.
기련은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 이후,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며 지난 8월 9일에 자작곡 ‘이제와서 뭘’을 발표하며 데뷔식을 치렀다.
또한 기련은 데뷔 전부터 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지난 1월에 발매된 허각의 연서(戀書) 미니앨범의 ‘텔 미 와이(Tell Me Why)’, MBC every1 음악예능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수란(Suran)과 함께 ‘스틸 브리드(Still Breathe)’를 같이 작곡했다.
이후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OST의 ‘새 별’을 자작곡하며 직접 가창을 했고, 지난 9월에 발매된 소심한 오빠들이 부른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OST의 ‘뷰티풀 걸(Beautiful Girl)’ 그리고 일본 남성 그룹 솔리데모(SOLIDEMO)와 유키
기련은 에일리, 소심한 오빠들, 윤딴딴 등과 선배 뮤지션 공연 무대에 오르며 음악팬들에게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