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조미령, 손진영 독설에 "묻히는 수가 있어" 티격태격 절친 케미

↑ `비행소녀` 조미령, 손진영.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조미령이 손진영과 티격태격 말씨름을 하면서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친한 동생이자 배우인 손진영과 서울 경리단길 맛집 투어와 속초 여행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진영은 부지런하게 이것저것 정리하는 조미령의 모습을 보고 “그러니까 결혼을 못하지”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를 듣고 있던 조미령은 “여기 뒤에 산이 있어. 잘못하면 묻히는 수가 있어”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미령은 샌드위치를 먹던 중 손진영에게 “맛있는 거 먹을까 하다가 생각난 게 너였다. 왜 너였는지 모르겠다. 후회된다”고 장난을 쳤고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정수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면 정말 매력적인 말인데, 로맨스가 1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미령과 손진영은 2012년 7월 종영한 MBC 64부작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같이 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비행소녀'는 결혼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며,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싱글 여성 연예인들의 일상을 담는 리얼예능이다. 조미령 외에 이채영, 이태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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