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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사진=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캡처 |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이 사랑을 확인하는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현수는 “정선 씨는 날 사랑하면서도 날 있는 그대로 지켜주고 사랑하는 거였어. 근데 나는 사랑 감정 자체를 사랑하는 것 같아.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어”라며 자신의 사랑법을 인정했다.
이에 온정선은 “그게 좋았어, 난”이라고 말했고, 이현수는 “온정선이라는 남자를 온정선일 수 있게 지켜주고 알아봐주고 기다려야 했었어. 이거 받고 저번에 나한테 줬던 반지 줘. 반지가 무슨 의미인지 알지?”라며 자신의 엄지에 껴 있는 반지를 건넸다.
그러나 온정선 약지
이현수는 ‘여자에 엄지 맞는 반지가 약지에 맞으면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역시 내 사랑은 운명이 아닌 선택이었다”라며 자신만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